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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기

LG벨벳 핑크에 로고를 태워?

LG벨벳 핑크에 로고를 태워?



안녕하세요. 건남 입니다.


오늘은 LG의 엄청 핫한(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아니 거의 나쁜..으 ㅣ... ) 매스 프리미엄 스마트폰 벨벳을 가져와 봤습니다.


어떻게 가져왔냐구요? 음... 샀습니다... 정식 대리점에서...


고로... + - 없이 ("이제 이건 제겁니다.") 여러분에게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LG벨벳 핑크의 외관과 구성에 대해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보시죠.



흰 박스에 벨벳이라는 핑크색 글자만 있고 심플합니다.



구성은 단촐 합니다. 

이전에 LG V시리즈와 별반 다를거 없이 9V 충전기, 케이블, 사용설명서, 유심핀, 쿼드비트 이어폰이 들어 있습니다.



"역시나, 3.5파이 이어폰을 지원한다는 이야기군요."



기존에 보이던 유심핀은 둥근모양이나, 타원형인것에 반해 각진 모양입니다.



사실... 충동구매를 잘 하지않는 저이기에 보자마자 바로 구입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오로라 핑크의 색상이 계속해서 여운이 남아서, 다른업무로 LG유플러스 대리점에 방문하던 차에 친절하신 스탭의 VELVET에 대한 칭찬과 친절한 서비스로 인해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 솔직히 너무 예뻣습니다..." 




여태껏 핑크라는 색상에 관심이 있던적이 1도 없었던 것은 물론이고, 더군다나 동급의 스마트폰 대비 스펙 상으로 상대적으로 불리한 벨벳이라 제대로된 사용도 안하고 맹 비난하는 모습도 충분히 납득이 갈 정도 였습니다.


같은 시기에 애플에서는 아이폰SE2 를 대략 50~60만원대, 삼성의 보급형 A시리즈도 스펙상으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가격적으로는 더 저렴한 것은 사실이니까요.


사진을 더 보여드리면서, 제가 빠져버렸던 몇 가지 포인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LG로고를 뺀 VELVET 디자인


저는 왜 사람들이 그렇게 LG로고 와 특히 ThinkQ 글자를 빼라고 이야기 하는지 솔직히 처음에는 잘 몰랐었습니다... 그런데...그런데... 직접 실물로 매장에서 6월5일 전에 출시된 벨벳 모델들(LG로고) 과 비교된 디자인의 차이를 보고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잘 어울립니다...


"조만간 체험기를 포스팅 할때 비교 사진을 올려드리겠습니다."



핑크계열의 크롬도장





물방울이 흐르는 모습에서 착안된 카메라 디자인


요즘의 카메라 디자인의 대세는 네모난 모양의 인덕션디자인에 반해, 물방울이 흐르는 세로의 디자인으로서 타 핸드폰들과 차별화를 두고, 옆 모습뿐만 아니라 어느 포인트의 마감이든 간에 핑크계열로서 도장처리가 되어 있어 외형적으로 신경을 정말 많이 쓴 모습이 군데군데 보입니다.


(일반 투명 젤리케이스를 씌운 VELVET 핑크)


핑크색 링


정말 사소하지만 칭찬하고 싶은 포인트는 바로 카메라에 있는 핑크색 링 입니다.

디자인에서는 이러한 사소한 포인트가 구매포인트로 이어진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핑크색이 빛에 반사된 벨벳 후면 모습의 볼륨감을 잘 살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자 어떻게 보셨나요? 정말 오랜만에 충동구매를 이끌어낸 VELVET 이었습니다.


포스팅 예정인 사용기에서는 제가 사용하던 이전 폰인 V40 과 비교하여 장/단점을 이야기 할 예정 입니다. 


이번 벨벳에서 많이 거론되고 있는 LG의 자랑(?!) 쿼드덱 이 빠진 벨벳은 어느정도의 소리를 들려줄지에 대한 내용도 포함해서 알려 드릴 예정이니 기대 해 주세요.


여러분의 의견과 혹시 다뤄주었으면 하는 내용이 있으시면,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니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