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제피러스 G15 벤트튜닝 게임플레이 결과
안녕하세요. 건남 입니다.
제피러스 G15 의 벤트를 제거작업을 한 지 15일 정도가 지났습니다.
당시에는 하판 쪽 흡기구가 열려서 빠르게 열이 낮아지면서 좋은 결과가 있는 듯해도, 단기적으로 한 테스트이기 때문에 결론을 내리기가 힘들었습니다.
시간이 좀 더 지나서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다른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테스트를 바로 확장해서 진행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에 따른 무거운 프로그램 등을 돌리면서 발열 관리 능력에 대해서 관찰해 왔습니다.
다행히도 그 결과가 나쁘지 않아 이렇게 알려드리기 위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교를 위해선 순정상태의 발열상태를 보셔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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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유튜브 시청 및 사무작업 등의 라이트 한 작업에서는 팬이 거의 돌아가지도 않고 아주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그럼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언급할 부분이 없으니, 고사양 노트북을 구입했을 시에 가장 많이 진행하는 테스트인 시네벤치 R20 의 발열 관리와 대중적으로 여러분들이 많이 하는 오버워치 그리고 고사양 게임인 콜오브듀티 워존과 GTA5 이렇게 총 4 가지를 G15로 구동해보면서, 발열 관리능력이 어떻게 되는지, 스크린샷과 함께 관찰해 보겠습니다.
"테스트는 모두 성능 모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겠습니다."
1. 시네벤치 R20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한 뒤에 시네벤치 점수가 200점 정도 내려간 느낌입니다."
테스트 완료 후의 발열 관리에 대한 아머리크레이트 그래프입니다.
테스트 완료 전 2/3 구간까지는 70도가 되지 않아 팬이 거의 돌지 않다가 마지막 단계에서 최대 73도까지 올라가면서, 팬이 돌다가 테스트가 끝이 납니다.
최대 온도 73도 평균 유지 온도는 70도 내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이, 튜닝을 하면 내부에 고여있는 온도가 순정상태보다 빠르게 빠지기 힘들기 때문에 온도가 상대적으로 오래 지속될 것이다 라고 하시는 분이 계셔서 테스트 종료 구간에서의 그래프를 올려 보았습니다.
결과값을 보시면 CPU 온도가 49도까지 빠르게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프 상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제가 직접 G15 키보드에 손을 얹어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2. 오버워치
접전의 순간에서는 발열이 HWINFO에서만 최대 80도 후반까지도 나오지만 순간적인 발열일 뿐 바로 떨어져서 유지되는 온도는 대부분이 70도대 였습니다. 아머리 상에서는 유지 온도는 80도가 되질 않습니다.
HWINFO상에서는 발열이 너무 들쭉날쭉합니다. 아머리크레이트 와의 온도 비교 차가 최대 10도 이상도 차이 날 때가 간혹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머리 크레이트에서 표기되고 있는 온도로 맞춰지며, 팬이 돌아가는 것도 아머리 표기 온도와 동기화되어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3. GTA5
게임 구동 시에는 다음과 같이 70도대에서 구동이 됩니다만, 다음 챕터로 넘어가거나 로딩을 하는 시점에서는 HWINFO 상에서 최대 90도대 까지 올라갔었습니다.
이럴 때 아머리상에서는 최대 80도 정도까지 보여줬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곧바로 발열이 낮아지면서 70도대로 온도가 유지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4. 콜오브듀티 워존
역시 다음 챕터로 넘어가거나 게임을 불러올 때 초기에 CPU가 로드가 걸리면서 발열이 HWINFO상 최대 90도까지 치솟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때, 아머리 상의 온도도 83도로 표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게임 플레이 시에는 워존이라고 해도 역시나, 70도대에서 유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버워치를 2~3시간 이상 지속해도 결과 값은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꾸준히 발열 관리를 잘해나가는 모습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16일 정도를 튜닝 후에 사용하게 된 느낀 점을 장/단점을 나눠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장점
1. 순정 대비 확실히 발열 관리가 잘되고 있습니다. 데스크탑을 사용하는 것처럼 게임을 3시간 이상을 돌려도 초반과 발열상태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잘 유지를 해 주고 있어서, 심리적으로 전에 비해서 확실히 안정적인 느낌을 받는다는 점이 좋습니다.
2. 발열 관리로 인한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팬이 도는 시간 자체가 줄어서 소음에 크기에 대해서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단점
1. 소음의 종류가 달라졌습니다. G15는 팬소리가 TUF 랑 비교했을 시에 상대적으로 중저음의 소리로 들려 크기가 증가한다고 해도 거슬리는 느낌은 없었지만, 튜닝 후에는 TUF와 비슷하게 비행기 이륙하는 고음의 소리가 들립니다.
2. 워런티 혜택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장기라 보기 힘든 데이터인 만큼 내구성에 대해 문제가 생길지는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워런티 보장을 받기 힘들어진 다는 것은 결코 가볍게 생각할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키보드에 열이 올라오는 것에 대해서 언급을 굳이 안 하는 이유는 튜닝 전과 후의 체감적인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는 점 때문입니다.
온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발열 범위가 좁은 거랑 온도가 낮아졌지만 범위가 조금 더 넓어진 것에 대한 차이점이 체감적으로는 어떤 부분이든 불만으로 다가올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총평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한 이후로 시네벤치 결과값이 조금 적게 나오긴 하지만, 발열도 같이 줄어 게임 플레이 시 80도 중 후반을 유지했던 순정상태에서도 개인적으로는 발열로 인한 불만은 없었습니다.
발열로 인해 스로틀링이 걸려 게임과 같은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렸을 시에 프레임 드랍현상이 생겼다면 당연히, 불만을 느꼈겠지만 순정상태에서도 스로틀링을 느낀 적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튜닝 후에 높아진 발열 관리 능력으로 인해 노트북의 내구성이 더 확보될 것이라는 추정은 생기지만(?!) 반면에, 고주파음이 들려 민감한 사람에게는 거슬리는 소리 즉, 고급스러움을 해치는 요소가 된 것이므로 순정상태의 설계에 대해서는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왜냐면 제피러스 G15는 노트북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궁금하신 부분이나, 다뤄주셨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반영하여 포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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