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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기

다재다능한 오라이프 모니터받침대 리뷰

다재다능한 오라이프 모니터받침대 리뷰


안녕하세요. 건남 입니다.

이전에 제 워크스테이션을 구축할 때, 휴대용 거치대를 언급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노트북을 사용할 때 발열을 관리하면서 동시에 거북목 방지를 위해 모니터 높이를 올리는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 거치대를 사용하는데요.


하지만 제가 사용하는 노트북 제피러스 G15 의 흰지가 120도 정도로만 접히기 때문에 거치대의 높이가 85도 까지 높일 수 있다고 하더라고 그 기능을 활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여, 높이를 충분히 올릴 방법을 고안한 것이 바로 모니터거치대 였습니다.

왜 모니터거치대를 굳이 사용하게 되었느냐는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빨간색으로 표기한 저 부분을 자세히 보여드리면,



이렇게 USB2.0 단자와 마이크, 사운드 출력 단자가 있습니다. 


요즘 세대에 USB 2.0은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3.0버전 이상의 장점인 전송속도와는 무관한 컨트롤러 및 디바이스 사용목적으로는 충분한 역할을 수행하며, 노트북에 있는 USB 단자에 직접 마우스, 키보드 등등 외출 시마다 매번 뺏다가 




다시 끼우자니 번거롭기도 하면서 노트북 포트 부분을 자주 사용하여 닳게 만드는 것 또한 신경이 쓰였기 때문에 3가지 고정으로 사용하는 기기는 모니터거치대에 꽂아둔 채 거치대 와 연결하는 USB단자 하나만 탈착 시키면 되기에 번거로움과 포트내구성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노트북 겉에서 보여지는 모습보다는 상대적으로 USB포트가 단단하게 고정되기 힘든 구조이며, 이렇게 마모가 되어 고장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모니터거치대와 노트북의 USB연결 포트가 안쪽에 있기 때문에 보다 외적으로 깔끔한 연결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사람마다 선호하는 모니터 높이가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지만 오라이프 모니터받침대는 8cm 와 11cm 그리고 13cm 로 높이를 조절하여 설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모니터거치대를 사용하면 당연히 노트북을 띄워서 아래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키보드는 밑으로 넣어 다른 공간으로 활용하기에도 좋구요.


(마우스는 옆에다가 둬야겠네요... 두개 다 들어가기에는 공간이 조금 협소 합니다.)


자~ 이렇게 노트북을 집에서 휴대용 거치대와 모니터거치대의 활용으로서 집에서 허리나 목에 부담없이 편안한 자세로 사용하다가 외출시에 노트북을 분리하는 작업을 줄이면서 휴대용거치대만 챙겨 외부에서도 노트북 사용의 부담을 줄여주는 이러한 멀티적인 방식은 어떨까요? 


그럼 오늘도 건강하세요.